'잔혹한 나치의 생체실험' 인류 최악의 실험 1위

2013.01.31 19:30:37

그 외 북한의 생체실험, 일본 731 부대의 마루타 실험도 잔혹성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류 최악의 실험'으로 분류된 10가지 실험의 내용이 공개됐다.

 

인류 최악의 실험 1위에는 독일 나치의 생체실험이 뽑혔으며, 이 밖에 북한의 생체실험, 일본 731 부대의 마루타 실험 등이 포함됐다.


인류 최악의 실험으로 꼽힌 나치의 생체실험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종 우월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험이 진행됐으며 그 잔혹성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

 

특히, 쌍둥이 실험은 유전학적, 우생학적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고 인체를 인공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샴쌍둥이를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쌍둥이의 몸을 억지로 바느질하거나, 눈에 다른 화학물을 주사해 눈의 색깔변화를 알아보는 등 잔혹한 행위들을 가했다. 실험대상인 1500쌍의 쌍둥이 중 200여명만이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공적으로 사람에게 박테리아를 감염시켜 파상풍, 괴저 등의 질병을 유도했다고도 전해진다.

 

나치의 생체실험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이 아니다 ", "인류 최악의 실험이라지만 너무 심하다", "상상만 해도 역겹다" "세상에 가장 잔혹한 것이 인간인듯",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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