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중창단 뉴호라이즌 34년만에 한국무대 선다

  • 등록 2008.10.29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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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전 활동 당시 뉴호라이즌 포스터
70년대 선교중창단 "뉴 호라이즌(New Horizon)”이 34년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서게된다.

지난 74년 9월에 조직된 선교중창단 뉴 호라이즌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를 전국의 방방곡곡에 널리 소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조직되었다.

이들은 선교부 산하의 각 지방을 순회하며, 라디오와 TV프로에 출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종교 메시지와 교회를 소개한 이들은 춘천, 수원, 대전, 대구, 부산, 여수, 광주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75년 한국지역대회에서는 당시 고아원 어린이출신으로 구성된 ‘텐더애플즈(Tender Apples)’와 함께 한국성도들에게 음악을 선사해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도 수차례 해외 거주 한인 성도들이 모인 곳에 초대받아 음악활동을 계속해 왔다.

당시 뉴 호라이즌과 텐더 애플즈의 노래음악이 영어와 한국어로 취입되어 레코드 판과 카세트 테입으로 제작돼 시중 레코드상회에서 시판되기도 했다.

활동맴버로는 랜디 데이븐 포트, 케이 브록 리잔, 맥 월버그, 글라이드 로빈슨 장로가 수고했으며 74년부터 77년까지 약 3년간 맹활약했다.

20대 청년들로 구성돼 활동했던 이들이 이제 30여년이 지난 지금 50대가 된만큼 당시와는 다른 더 중후한 목소리로 종교음악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뉴 호라이즌의 순회공연은 10월 31일 대전을 시작으로 11월 1일 대구, 2일 부산, 6-9일 서울 전역, 9일 저녁 안양공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종납칼럼니스트)
이종납칼럼니스트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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