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샤이니, 김건모, 크라잉 넛 등 인기가수 대거 출연
| | ▲ 크라잉 넛 "곰 달리자" 열창 - 록밴드 크라잉넛이 사육곰 반대의 듯을 전하려 자신들의 노래 "말 달리자"를 개사한 "곰 달리자"를 부르고있다 ⓒ 김영욱 | | 녹색연합이 주최하고 영국의 동물보호단체 WSPA(World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Animals)가 후원한 2008 그린콘서트 "We Love Bears"가 지난 1일 저녁 열렸다. 분당 중앙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 된 본 공연은 곰 사육 정책 폐지에 한목소리를 내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특히 소녀시대는 ‘위 러브 베어즈(We Love Bears)’의 캠페인 노래인 ‘I can’t bear anymore’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록밴드 크라잉 넛은 본인들의 히트곡 "말 달리자"를 "곰 달리자"로 개사해 불러서 현장에있던 많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행사는 공연 뿐만아니라 사육 곰 사진 전시회를 비롯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원 엽서를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콘서트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더불어 사육 곰 정책 폐지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김영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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