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기자회견장에서 두 선수가 서로 신경전과 몸싸움으로 대립해 자칫 아수라장이 될 뻔한 위기의 순간이 연출되기도했다. 두 선수의 대립은 12일 경기의 싸움 방식을 놓고 시작됐는데, 밥 샵이 이 과정에서 이왕표를 두번씩이나 거칠게 밀었고, 이왕표는 오른손으로 밥 샵의 뺨을 때리며 응수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의 대립은 일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쇼"라는 반응도 있다. 한편 두 사람은 다음 달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 2경기장에서 열릴 "포에버 히어로"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방식으로 격돌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