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황병윤)는 민원인이 차량 등록 시에 직접 차량번호를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 직접 입력시스템’을 민원창구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종이 출력물에서 차량번호를 선택해 왔으나, 이번에 설치한 ‘자동차번호 직접 입력시스템’은 담당공무원이 선택 가능한 자동차번호 10개를 추출해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띄우면, 민원인이 모니터를 보며 원하는 번호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황병윤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지난 12월부터 1대를 설치해 시험 운영해왔고, 추가로 4대를 설치하여 총 5대를 운영하게 됐다”며 “금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민원대기 중에는 모니터를 통해 각종 시정안내도 함께 볼 수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