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001년11월 독립기구로 설립됐고, 2006년부터 대한민국 인권 상 을 제정하여 좌경 운동가들에게 주고 있다. 2006년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권승복 위원장에게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했고, 2007년에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개척한 조화순(71) 여성 목사에게, 2008년에는 부산민가협(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대표 이정이씨를 낙점하였다 한다. 모두가 민주화의 명찰을 단 좌익들인 것이다. 전공노는 사회가 다 아는 그런 세력이다. 조화순은 당시 34세의 나이로 동일방직에 ‘위장취업’해 여성 노동운동을 이끌었고 노동악법 개선과 양심수 석방, 여성신학 연구개발 등 민주화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그가 이끈 여성노동자들은 1971년 노조집행부 전원(15명)을 여성으로 바꾸는 사상 초유의 ‘사건’을 만들어 냈고, ‘민주노조’를 주창하면서 유신체제 혁파 운동을 전개했다. 민가협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통일연대”(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파괴를 기도) “평택범대위”등에 참가해왔다. 지만원 대한민국 인권賞 "민가협(民家協)"은 어떤 단체? 비전향 간첩·빨치산 출신자 송환 주도 국가인권위원회가「대한민국 인권賞(12월10일 施賞)」포상 대상자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民家協) 부산 대표 이정이氏를 낙점했다. 인권委는 포상배경에 대해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인권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民家協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소위 『비전향장기수 등 양심수, 성적소수자, 양심적 병역 거부자』 등을 보호하는 데 주력해 온 단체이다. 비전향장기수는 간첩·빨치산 출신으로 전향하지 않은 장기좌익수(左翼囚)를 말한다. 이 단체는 홈페이지에 『民家協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양심수 석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양심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석방에 인색했던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양심수를 사회문제화 시켜냈다』고 적고 있다. 또 『그 후에도 여전히 갇혀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해마다 8월이면 명동성당에서 「갇힘의 시위」인 하루감옥체험 행사를 전개해왔다』며 『이를 통해 1999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비전향장기수들이 풀려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1999년 12월 「비전향장기수 송환추진위원회」를 결성, 활동을 벌인 결과 2000년 9월 3일 마침내 63명의 비전향장기수가 북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여 비전향좌익수 석방 및 송환에 앞장서 왔음을 밝히고 있다. <비전향장기수 송환추진위원회 결성> 民家協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물론,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파괴를 기도했던 親北단체「통일연대」 및 반미(反美)폭동을 일으켜 국군까지 폭행했던「평택범대위」등에 참가해왔다. 이 단체는 역시 홈페이지에서 『국가보안법, 사회안전법, 보안관찰법 등 민주주의와 인권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악법철폐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사회안전법(1989년), 전향제도(1998년), 준법서약서(2003년)가 폐지됐다』고 적어 놓았다. 또 『특히 국정원(안기부), 경찰 대공분실, 검찰 공안부, 공안문제연구소(경찰대학 산하기구) 등 공안수사기구에 대한 감시활동과 문제제기를 해왔으며 이러한 활동은 2004년 7월, 공안문제연구소 폐지를 이끌어내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하여 국가의 對共기능 해체에 앞장서 왔음을 밝혔다. <촛불수배자 수배해제를 촉구하는 목요집회?> 民家協은 93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소위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목요집회』를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개최해왔다. 보랏빛 수건을 매단 채 전개되는 民家協의 목요집회는 이번 촛불난동 기간에도 계속됐다. 예컨대 9월11일 탑골공원 앞에서는 소위「촛불수배자 수배해제를 촉구하는 목요집회」를 열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촛불 수배자들은 정당하다』며 『촛불 구속자들을 즉각 석방하고 수배자들에 대한 수배를 즉각 해제하라』고 주장했다. 民家協은 이밖에도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을 인권의 문제로 인정할 것과 대체복무제 도입운동, 보안관찰법 폐지운동, 성적소수자 등 소수자들의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인권문제를 사회 의제(擬制)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단체소개에 적어놓고 있다.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을 반드시 이뤄냅시다』 결의> 民家協 산하에는 소위 양심수후원회(회장 권오헌)라는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은 비전향좌익수 송환에 앞장서 왔는데, 예컨대 4월27일 종로5가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을 반드시 이루어냅시다!』,『6.15, 10.4선언 고수 이행, 국가보안법 양심수 없는 세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총회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民家協양심수후원회 권오헌 회장은 2005년 5월28일 전북 회문산에서 열린 소위 「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전야제」라는 간첩·빨치산 추모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55년 전 우리 선배(先輩)들이 피 흘려 싸웠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 민족의 적은 55년 전이나 지금이나 미국이다. 산화해 가신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계승해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루는 계기로 삼자(통일뉴스 보도)』 이 행사에서 경남지역 빨치산 출신 박순자는 『죽은 동지(同志)들은 외세를 반대해 투쟁했다』며 『해방 60돌, 당(黨) 창건 60돌, 6.15 5돌인 올해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북(北)으로 간다. 통일은 다 됐다』라고 선동했다. <간첩·빨치산 추모행사에 참석해 온 민가협 간부들> 권오헌 회장은 하루 전 경기도 파주 보광사에 조성된 소위 「통일애국투사묘역 연화공원」이라는 간첩·빨치산 추모공원 준공식에서도 『이 묘역이 비록 작고 초라하지만 평생 헌신적으로 통일애국운동을 해온 분들을 모신 만큼 이 묘역이 갖는 의미를 어떤 국립묘지에도 비할 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보도한 통일뉴스에 따르면, 民家協 임기란 前의장은 『살아생전 탄압 속에서 양심과 소신을 굽히지 않은 선생님들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