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바닷길’2013 영덕블루로드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 등록 2013.03.26 0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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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64km 청정 동해안의 비경을 간직한 ‘영덕 블루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알리기 위해 2013년을 ‘영덕 블루로드 방문의 해’로 정하여 오는 3월 30일 11시에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영덕 블루로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네티즌 평가 12위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영덕블루로드는 동해안 770km 광역탐방로 해파랑길의 중심지역으로 A, B, C, D 네 구간으로 각 구간마다 5시간 정도 총 20시간 64km에 걸친 해안길 걷기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영덕대게공원, 강구항,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대게 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 전통마을, 고래불해수욕장 등 영덕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산과 바다가 맞닿아 펼쳐지는 황홀한 경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30일 영덕블루로드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오십천 풍물패의 흥겨운 한마당 공연과 탐방객과 함께하는 월월이청청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관광명소인 영덕블루로드의 방문의 해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을 거행한다.


블루로드 걷기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블루로드 A코스(빛과 바람의 길)의 일부구간 6.1km 2시간 정도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옥색 바닷길의 풍광과, 짭짤한 바다 냄새와 청량한 솔향의 묘한 어울림을 자아내는 길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탐방코스 완주자에게는 블루로드를 상징하는 완주기념품도 제공한다.


번 행사를 계기로 영덕군은 영덕블루로드와 기존 관광시설과 대형 국책프로젝트와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관광객 천만시대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3월 28일부터 ~ 4월 1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영덕대게축제장(강구항 일원)과 인접해 있어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블루로드를 걸으며,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진영 기자 stc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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