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인 위한 문화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생겨

  • 등록 2013.04.10 2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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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광산구에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외국인주민 커뮤니티’는  문화북카페와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며, 시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도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제안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이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된다. 
 
광산구 옥동에 국비 1억원과 시·구비 4,400만원 등 총 1억 4,400만원으로 올해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문화북카페, 외국인주민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위한 공간, 다양한 문화 표출을 위한 여러 나라 소품 전시, 외국도서와 이중 언어 도서 전시, 대여 등 공간으로 꾸며진다. 
 
‘2013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환경개선 사업’에는 안전행정부가 외국인의 밀집 거주화에 따라 자치단체의 40여개 사업이 신청, 광주시 광산구 등 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시에서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광주 생활에 불편함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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