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9일 개성공단 우리측 근로자 50명이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43명만 귀환해 남은 7명의 귀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통일부는 이날 "개성공단 남측 관리인력 43명이 29일 오후 늦게 귀경하고, 임금 지급 문제 협의등을 위해 잔류하는 나머지 7명의 귀경에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양측은 우리 측 근로자 전원귀환 조치가 내려진 26일부터 이날 오후 늦게까지 북측 노동자의 3월분 임금 지급과 통신료·소득세 납부 등 미수금 정산 등을 협의했다.
이날 귀환한 43명도 미수금 정산 갈등으로 인해 오후 늦게야 귀환하게 됐다.
한편 곧 귀환할 7명은 홍양호 위원장 등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직원 5명과 통신을 담당하는 KT 직원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