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도 이 시간만큼은 출출함을 견딜 수 없어

  • 등록 2013.05.01 0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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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근로자의 날 앞두고 이틀간 ‘직장의 신’ 설문조사 진행

20~30대의 직장인들이 업무 중 간식을 가장 많이 떠올릴 때는 언제일까?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직장생활을 주제로 자사 페이스북 방문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30대의 직장인들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간식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84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5%(250)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간식을 가장 많이 찾는다고 답했다. 그 뒤로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12%, 47),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11%, 41),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사이(8%, 29), 12시 등 기타응답(4%, 17) 순이었다. 이는 오후 4시경이 점심식사 후 공복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간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치찌개 등 일상적인 메뉴보다 특별한 점심메뉴가 생각나는 요일로는 금요일을 꼽는 이들이 43%(164)로 가장 많았으며 수요일을 선택한 이들이 31%(119), 나머지는 화요일(10%, 39), 목요일(10%, 38), 월요일(5%, 19), 무응답(1%, 5) 순이었다.

 

한편 직장상사에게 예쁨 받는 나만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간식 선물을 의미하는 ‘간식 조공’을 꼽는 이들이 48%(18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눈에 띄지 않기’(21%, 83), ‘퇴근 후 함께 시간 보내기’(15%, 57), ‘남다른 센스’, ‘예의’ 등 기타응답(10%, 38), 소개팅 주선(6%, 22)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대다수가 ‘피자 등 간식 폭풍흡입’(57%, 219)을 선택했고 ‘뒷담화’(19%, 71), ‘수면’(13%, 50), ‘퇴근 후 운동’(7%, 28), ‘게임’ 등 기타응답(4%, 16)도 차례로 꼽혔다.

 

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업무 중 간식 섭취나 점심메뉴 결정이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며 “도미노피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페이스북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여타 업체들도 타임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시간대별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직장생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조수영 기자 tnduddl61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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