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진대비 위한 민방위 훈련 실시

2013.05.07 10:42:31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실시 예정

공주시는 지진대비 위한 민방위 훈련을 오는 7일 오후 2시 부터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파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지진발생 상황 전파, 재난위험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다중 집합장소 등에 있는 경우 낙하물과 건물 붕괴에 대비해 진동이 멈춘 후 인근 공원이나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 실내에서는 탁자나 책상 밑 또는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하며 경보가 그치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특히 이번 훈련 동안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교통통제가 실시되며 경찰·소방·구급·긴급복구 차량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긴급차량 기동 훈련도 실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하는지를 시민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더타임스 박진주기자]

박진주 기자 park-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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