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역사 속 지방의회 기록 찾는다

2013.05.27 11:56:17

가칭 '역사 속 서귀포시 지방의회사' 올해 11월 발간 예정


서귀포시(시장 김재봉)는 1952. 4. 25. 최초로 실시된 제1대 민선 지방의회의원선거부터 1961년 5·16과 함께 1961년 9월 1일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선포되어 제3대 지방의회가 해산되기 전까지 읍면의회 활동기록 등에 대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찾고 있다.

종전 남제주군 당시 대정·안덕·중문·서귀·남원·표선·성산면 등 모두 7개 읍면의회와 관련된 각종 기록이나 사진 즉, 투표하는 모습, 의회현판, 의원기념촬영, 당선통지서, 현장방문 사진 등을 총망라 한 당시의 자료수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록보충을 위해 지방의회가 부활하기 전인 제1대 ~ 제3대까지의 의원활동 상황이나 사회분위기 및 집행부와의 관계 등을 현재 생존해 있는 역대의원을 대상으로 증언이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활동상황을 수록할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시의정회(의장 현동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가칭 '역사 속 서귀포시 지방의회사'를 발간함에 있어 제1편은 서귀포시의 역사와 특성, 2편 지방의회, 제3편 서귀포시의회 변천사, 제4편 서귀포시의정회 등 총 4편과 부록 등으로 구성되며, 서귀포시의 의정사를 책 한권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방의회 부활전인 읍면의회와 관련된 각종 기록이나 사진 등을 소장하고 계신 시민은 서귀포시 기획예산과(760-2211,2212)로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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