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인천캠퍼스 정상화 촉구하는 계양구민대책위원회 출범

2013.05.28 00:24:28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양의제21실천협의회(상임회장 이세영)는 27일 오전 10시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계양구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구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는 정당,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1953년도 인천시로부터 남구 숭의동에 7,280평의 교지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세워졌다. 지난 60여 년간 시로부터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인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시민의 대학이며 인천시의 역사의 일부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학교설치령에도 경인교육대학교 소재지는 인천시로 규정되어 있다.그럼에도 인천캠퍼스에 1학년만 남기고 경인교대 경기캠퍼스(경기도 안양소재)로 2,3,4학년을 이전하는 것은 역사와 전통을 버리고 지역 정서를 외면한 비정상적인 운영이며 법령에도 위배된다고 밝혔다.

 

계양구민대책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안양 이전을 강하게 반발하며 학교 운영 정상화 촉구에 나섰다.

 

경인교육대학교는 2014년도부터 1학년만 인천캠퍼스에 남고 2,3,4학년은 경기도캠퍼스에 학부를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계양구민들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정귀숙 기자 tkfkd00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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