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5일간의 절정 느껴보자!

2013.05.28 11:34:29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철쭉꽃의 향연! 제31회 소백산철쭉제가 오늘 개막한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The+ 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내건 소백산철쭉제는 MBC 강변음악회, 철쭉가요제, 철쭉여왕선발대회, 소백산행 등 총 56개의 단위행사로 꾸며진다.

 

29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주 행사장인 수변무대에서 축하공연, 개막식, 불꽃쇼, MBC 강변음악회 등으로 막이 오른다.

 

30일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테마공연이 열리고 31일은 철쭉가요제, 뮤지컬(얄리얄리얄라셩)공연, 천문연극(별E별이에게)공연 등이 계속된다.

 

다음달 1일엔 철쭉여왕 선발대회, 7080 락콘서트, 천체관측 체험, 느림보강물길 걷기행사, 요리연구가 이혜정 초청 힐빙쿠킹쇼&단양채 특별전, 이황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일 2일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소백산행’은 연분홍으로 만개한 소백산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철쭉․야생화, 단양미술,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 전시회와 남한강 뗏목, 철쭉공예, 쪽동백나무 목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 단고을 아로니아 가공품 전시 및 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귀농귀촌 상담 등도 행사기간 중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기간이 기존 8일에서 5일로 줄어든 반면 단위행사의 구성이나 짜임새는 더욱 알찰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 관계자는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에 자생하는 철쭉군락은 국내 제일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철쭉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감만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쭉제 행사기간 중 주말인 6월1일에는 교통편익을 위해 단양생태체육공원(임시주차장)에서 다누리센터까지 무료 셔틀택시가 운행된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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