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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30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김윤숙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와 시군에서 선발된 25명이 참가해 일선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친절 체험담, 친절마인드, 감동, 유머 등을 형식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하동군), 우수(합천군), 장려(거창군) 등 3명을 선정했다.
'2013년 거창군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 최우수 수상자이기도 한 김윤숙 주무관은 '감동을 서비스 하자'라는 주제로 7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역할극 및 율동을 포함하여 친절이란 '사랑을 나누는 마음의 봉사 즉, 心 봉사'라는 자신의 생각을 참신하게 표현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응대 현장의 전문강사 1:1 친절코칭 교육을 통한 공무원의 친절도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아울러 교통, 식당, 병원, 시장 등 현장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친절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