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맞아 공주시 아이들과 하나된 '나라사랑 세계평화'

2013.06.26 19:48:21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지식 고취 목적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지난 25일, 6.25 전쟁이 발발한지 63주년을 맞아 공주시 신관 초등학교 앞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6.25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조그만 행사가 열렸다.

 

신천지 공주교회는 25일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지식을 심기고 나라사랑, 세계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군복과 양탈로 분한 사람들은 다양한 사진과 설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6.25에 대해 알렸으며, 아이들은 참전용사 및 순국선열들에게 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주시민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설명을 듣거나 6.25 전쟁을 경험한 어르신분들은 직접 이때에 설명해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신천지 공주교회 관계자는 "나라사랑과 세계평화란 주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의식에 대한 고취와 서로 더욱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조그마한 행사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임해줘 기쁘다.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공주교회는 이번 행사로 만들어진 120개의 아이들의 편지를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주 기자 park-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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