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내 입담 살아있네~"박명수 소개시켜달라 했다"

  • 등록 2013.07.01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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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10년 전 아내가 손님으로 왔었다"고 밝혀

[더타임스 박소정기자] 개그맨 김현철의 아내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제가 10년 전 포장마차를 할 때 아내가 손님으로 왔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철은 "당시 아내는 억대 연봉을 받던 병원 코디네이터였다"면서 "그런데 나를 보더니 김현철 씨를 안다면서 순수하게 다가왔다. 그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현철의 아내는 "김현철이 원래 계속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준다고 물어봤었다"면서 "그래서 제가 박명수 씨를 소개시켜 달라고 했더니 '걔 이상해'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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