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국민의 국회 만들겠다

  • 등록 2009.01.01 0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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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7000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뜻 하시는 일마다 다 잘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숨가쁘게 지나갔습니다.

안팎으로 수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관용의 정신,상생의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지역,계층,이념,세대 간의 분열·갈등과 같이 대한민국의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벽을 남김없이 허물고 국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의 진운을 개척해 나갑시다.

우리 국회도 뼈저린 자기성찰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에 매달리다가 민족의 먼 장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역사와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며,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종납)
이종납 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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