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의 '독도 도발' 대응한 맞춤형 홍보 강화

2013.07.10 10:24:52

외교부, 우리 영유권 증거 보여주는 홍보동영상 제작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외교부는 9일 독도의 아름다움과 일본의 독도침탈과정, 그리고 객관적 사료에 바탕하여 우리 독도영유권의 증거를 보여주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의 독도 영유권의 객관적 근거 및 정당성을 보여주는 동 홍보영상물은 이번 달 중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리고 국내외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독도 영유권의 진실을 알리는데 활용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한 현재 구축되어 있는 독도전용 국문홈페이지를 국문 외에 유엔 6개 공용어(영어, 중국어, 불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및 일어를 포함한 8개국어 홈페이지로 확대개편하여 하반기 개통하여 지역별, 언어별 맞춤형을 제작한다.

 

이외에도 별도로 각종 책자, 자료 제작 및 독도 관련 학술자료의 해외번역 등을 통한 독도 홍보활동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내외에 우리 독도 영토주권의 정당성을 올바로 인식시키기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금년 상반기에 미국, 중국, 러시아 3개 국가에 소재한 우리공관, 문화원, 한글학교, 교민회관 등에 24시간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독도 Live TV’(총 34대)를 설치 완료했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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