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호평'

2013.07.11 12:19:33

무안병원, 무안치과 등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후원 이어져

전라남도 무안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저소득층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치과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에는 성장호르몬, 알레르기, 당뇨 등 아동들의 일반적인 기본검사 이외의 항목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의료 기관의 후원을 받아 A형간염 예방도 실시하는데 의료법인 무안병원은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의 일부를 후원하고, 무안치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과검진과 치료비 일부를 후원하며 지금까지 약 800여 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다양한 단체의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0∼2세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 망운면 등 5개 읍면 300여 명의 아동과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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