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고조치, 에프엑스 설리의 욕설 때문?

2013.08.07 11:39:10

소속사 측 "설리 무슨 말인지 모르고 따라해"

 

SBS 프로그램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으로부터 권고조치 받았다. 이유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중국어 욕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런닝맨에 권고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법적 규제는 아닌 행정지도성 권고조치이다.

 

앞서 런닝맨 `아시아 드림컴 출전권 레이스' 편에는 설리의 중국어 욕설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한국 언론의 기사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중국어를 했는데, 설리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따라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런닝맨’ 제작진도 해당 중국어 뜻을 몰라 방송에 그대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박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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