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반등, 60%돌파! 이석기 덕분?

2013.09.02 13:20:32

리얼미터 "이석기 국정원 수사소식으로 1주일만에 반등"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일 발표한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4%를 기록, 60%대를 돌파했다.

 

리얼미터의 지난 주 조사결과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 59.3%였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5%로 지난주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주요 언론의 대통령 취임 6개월 기념 긍정평가 여론조사 보도와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정원 수사 소식으로, 하락 1주일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오른 48.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6.0%를 기록해 양당간 격차가 22.5%포인트 차로 벌어졌다. 

 

통합진보당은 2.2%였고, 정의당 1.6%였다. 반면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9.9%로 전주대비 1.6%포인트 많아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0%포인트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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