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학교4-H회원 꽃피는 천사섬 만들기 앞장

2013.09.16 17:01:05

"미래농업의 주역들 천사섬에서 농심을 심다"


천사섬 신안군이 미래 농업의 주역들인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원예를 통한 농심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9월 13일 압해초등학교 학생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화단 가꾸기 체험활동과 1인 1화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농심을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4-H회원에게 생활원예 기술과 잠재능력 개발, 농심함양, 환경친화적 태도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회원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과 퇴비를 섞어 직접 국화를 심어 봄으로써 4-H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4-H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도자들에게는 과제 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의 참된 뜻을 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신안군 4-H연합회는 2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학생4-H회원이 20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영농회원들은 사랑의 헌혈, 묘지 풀베기, 꽃동산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과 내고향 문화탐방, 내고향 문화재 알리기 등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에게 부족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심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판소리, 풍물놀이, 부채춤 등의 전통문화 계승활동 분야로 확대하여 4-H회원의 정서함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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