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정원, 획기적 개혁안 제출하겠다고 했다"

  • 등록 2013.10.04 11: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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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관계자, 개혁안 제출 전 국회 보고하겠다고 밝혀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사진)은 4일 "(국정원 관계자가) 획기적인 안을 조속한 시기에 제출하고 제출 전에 정보위 간사에게 보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 관계자가)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받아서 조속한 시일 안에 개혁안을 제출하겠다고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수사권을 유지하거나 대통령 직속기관 지위를 유지하는 등 내용이 담긴 안(案)은 제발 안 가져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그는 "민주당이 마련한 개혁안에 준하는 고통을 감수한 국정원 개혁안을 가져오면, 향후 국회에 마련될지 모르는 국정원 개혁특위나 정보위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소찬호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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