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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올해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4억2천3백만원의 기금으로 '창원시 소통과 화합 녹색나눔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사회적 약자층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마산회원구 석전동 경전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토성제거 부지인 서마산 철길공원(지역명 근주공원) 조성 예정지에 총면적 14,181㎡ 규모로 도심 내 거점 숲속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창원시 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어렵게 녹색 복권 기금을 확보한 만큼 오랫동안 단절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과 서마산권 부족한 공원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조성사업의 조기 완료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