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강구조, 석재 트러스 신공법 ‘특허’ 획득

2013.11.29 10:27:30

볼트만으로 조립하는 신공법을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하는 ‘버링가공장치’ 특허

석재 트러스 전문업체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재료판에 미리 뚫어 놓은 구멍을 넓히기 위해 구멍 가장자리를 프레스 펀치를 이용해 원통 모양으로 넓히는 버링가공장치가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강구조는 공장제작과 현장시공에서 용접을 배제하고 볼트만으로 조립하는 신공법인 볼트 조립식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2009 7월 국내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이후, 두 번째로 특허를 획득한 것이다.

 

이번에 특허(10-1192368)를 획득한 버링가공장치건물의 내·외측에 설치되는 대리석 등의 석재 내·외장재를 지지하기 위한 백 프레임을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진행하는 용접방식이 아닌, 전부 볼트로만 조립 및 시공을 하는 볼트조립식 백 프레임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작업하기 위한 가공장치이다.

 

하나강구조는 용접을 배제한 볼트만으로 조립하는 외장시스템을 실현하여, 비용절감 및 화재예방, 공기단축 등으로 성능을 인정받아 왔고, 사전에 공장에서 이루어지는 자동화 제조공정 실현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강구조 김상곤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볼트조립식 백 프레임 시스템을 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하나강구조는 이러한 특허를 기반으로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과 강구조물 제조 및 시공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석공사업에 진출하여 그 역량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표는 삼성전자 건물의 경우,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 작년 삼성전자 R5-PROJECT건물(경기도 수원소재)에 이어, 올해도 같은 삼성전자의 대형건물에 적용해 하나강구조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볼트 조립식 신공법은 종합건설회사에서 각광받고 있고, 설계사무소에서 선호하며, 대형 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실제 하나강구조는 외장석재가 최고급이라는 현대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 등의 건물을 시공하여 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적용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강구조는 1997년 창업이래 줄곧 외장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국내 외장시스템(석재용)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그 동안 전국 곳곳의 주요건물과 대형건물에 신공법 외장시스템을 적용하여 외장의 기능과 품질을 만족시켜왔고, 이에 더해 혁신적인 공사기간단축 공법을 실현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타임스 최자웅 기자]


최자웅 기자 bay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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