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보름맞이 행사

  • 등록 2009.02.10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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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달집만들기 행사

 
- 달집만들기
경북 청도군은 9일 청도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주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민속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도주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 청도 주민들이 소원문을 써서 달집에 매고 있다
달집규모는 기둥높이 15m, 폭 10m로 9개 읍ㆍ면 주민들이 직접 야산 등에서 모은 4.5t트럭 50대분의 솔가지와 길이 15m의 지주목 150여개가 사용되었으며

달집짓기 기능보유자 2명 등 연인원 300여명이 동원돼 달집을 만드는데 4일이나 소요될 정도로 대규모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불을 지피면 주민들은 훨훨 타오르는 달집 주위를 돌며 강강술래, 쥐불놀이 등을 하며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공동취재:구자억 기자, 안하영 기자
안하영 기자 기자 ahy5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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