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퇴장 유럽진출 첫 레드카드, 가장 후회 될것

  • 등록 2009.02.17 0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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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 이영표(32)가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소속 도르트문트 이영표(32)는 프로 데뷔 후 첫 레드카드를 받는 불운을 맞았다. 이날 1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코트부스전(1-1 무) 종료 직전 상대의 사비 파비세비치에게 태클을 가했고, 이를 본 주심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보이며, 퇴장을 명 했다.

이영표와 팀 동료 선수들은 퇴장감이 아니라는 항의도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는 않았다. 이에 이영표는 분데스리가 15경기 연속리그출장 기록을 세우지못하게 되었으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날 이영표는 태클은 고의성이 없었다"며 주심 판정 레드카드에 어필을 보였지만, 위험한 태클은 수순의 강도를 보고 주심은 엄격하게 판정을 내린다. 이에 이영표는 유럽리그 진출한지 7년만에 처음 레드카드를 받게 되었다.

팬들은 아쉬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시즌 첫 퇴장을 당해 이영표 선수는 징계수위가 남은 상테이고 유럽진출 첫 멍에가 될 이영표는 이번 퇴장을 가장 후회가 될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16일 오전 열린 에네르기 코트버스와의 2008-09시즌 분데스리가(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무승부로 7승10무3패(승점 31점)를 기록해 리그 8위로 순위가 한 계단 뛰어 올랐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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