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박원순, 반쪽자리 국가관-가면행정 실체 밝힐 것"

  • 등록 2014.03.14 2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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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반쪽자리 국가관 밝혀내겠다"

정미홍 서울시장선거 예비후보(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박원순 현(現) 시장을 강력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시장을 겨냥, 가면행정, 가짜복지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위선과 선동이 난무하는 시대, 양심과 진실이 사라진 곳에 가면 쓴 정치인과 지식인이 판치는 세상이라면서 당장 서울부터 위기”라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은 쪽박이 됐다"며 "1000만명 인구와 300조원 경제규모의 거대 도시를 올빼미버스마을공동체사업’, ‘협동조합 육성같은 구멍가게 발상으로 끌고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그는 박 시장의 취임사 2번의 신년사, 취임 1주년 기념사 어디에도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며 소통을 얘기하면서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반쪽짜리 국가관도 밝혀내겠다고 언급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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