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회 서울여성국제영화제

  • 등록 2009.02.24 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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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상영회 개최

 
- 하트브레이트 호텔영화 한 장면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본격 개막에 앞서, 오는 3월 10일 공식 기자회견이 끝난 후, 영화제 홈페이지 회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튼콜 상영회를 진행한다.
좌석 점유율 평균 90%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관객들을 향한 영화제의 작은 감사 이벤트이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예비 관객들과 함께 느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커튼콜 상영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상영회는 매년 관객 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 또한 이례적으로 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끝나고 바로 열리는 사전 관객 행사로서, 이를 통해 올해 영화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적 변화를 관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커튼콜 상영회를 통해 만나게 될 영화는 스웨덴의 국민 감독 콜린 너틀리의 <하트브레이크 호텔>로 지난 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인기작. 영화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40대 ‘돌싱’들의 ‘화려한 외출’을 다룬 영화로 그녀들의 아지트인 ‘하트브레이크 호텔’에서 벌어지는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다룬 스웨덴 산 코미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총 250여명의 관객을 초대하는 이번 커튼콜 상영회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열리며, 무료입장이다.

안하영 기자/ahy5415naver,com
안하영 기자 기자 ahy5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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