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2주째 60%대! 대선주자 1위에 安아닌..

2014.04.01 10:27:00

대선주자 지지도 정몽준 22% 선두...安-文 10%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주 연속 상승해 60%대를 돌파해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 3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같은 기관 전주 조사(61.6%)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상승세는 3주 째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와 동일하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 "네덜란드, 독일 순방 효과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은 33.3%였다. 통합진보당은 2.5%였으며 정의당 0.8%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2.5%로 집계됐다.


특히, 오는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를 기록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33.7%로 새누리당과 15.0%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 지지율로는 서울이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 37.3%를 지지했다. 경기도와 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현 서울시장선거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를 기록해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은 14.8%, 문재인 의원은 12.6%, 박원순 시장은 8.4%였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6.0%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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