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분양가 그대로…군산 최초 아파텔 분양

2014.04.04 15:28:36

2014년 봄과 함께 부동산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군산시 소룡동에 전국 최저가 아파텔이 군산 최초로 공급된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한데 모은 새로운 주거형태로 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군산을 포함한 전북권 최초로 해강 솔비앙을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해강 솔비앙이 공급되는 소룡동 지역은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군장대교개통(2015년)과 새만금 개발에 따른 가장 큰 수혜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1000여세대 군산의 新주거타운으로 형성되며, 4월 11일 분양을 시작하는 1차분 216세대는 젊은 실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27형(전용면적 22형)으로 3.3㎡당 400만원대의 10년 전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최근 높은 전세가와 전세물량 감소로 인한 임대수요는 물론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등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룡동 해강 솔비앙은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시행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 청약 후 계약 시 시스템 에어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지금도 분양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군산지역의 전세난과 집값 상승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는 물론 향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감안 할 때 투자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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