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663명에게 장학금 전달

  • 등록 2009.02.26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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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19,682명에게 2백4십7억8천8백만원 전달

 
-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자억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1977년 설립 이래 전문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장학사업이 올해에도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진행되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 장학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일반고 성적우수장학생과 복지장학생, 방송통신고 근로장학생, 전문대학 성적우수장학생과 복지장학생, 대학 성적우수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 및 효행 장학생, 대학원 외국인 국내유학생 등 총 663명으로 총 2십7억8천8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 받았다.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장학사업은 각급 학교장의 추천으로 재단의 소정의 절차에 걸쳐 선정되게 되며 1977년부터 2008년 말까지 총 19,019명에게 2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장학생은 일반고 163명, 방송통신고 68명, 전문대학 166명 대학(일반대 217명, 경찰자녀 11명, 연변대 30명) 258명, 대학원 7명, 특별 1명이 선정되었다.
 
-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 구자억 기자
이 행사에서 재단 이사장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새로운 세계에는 어디에 위험이 있을지 모르기에 호기심과 모험심 외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역경을 만나도 미리 준비해온 사람들은 잘 헤쳐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공부도 준비의 과정임을 역설했다.

또한 “여러분들도 즐기는 학문의 세계로 들어가십시오. 용기와 열정을 갖고 세상과 맞닥뜨리고 부딪쳐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평생 열망을 갖고 뛰어들어도 좋은 길을 선택하여 매진하시기 바랍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구자억 기자
구자억 기자 기자 ferrari-f5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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