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

2014.04.08 09:17:08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4월~10월까지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파트가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주민간의 소통과 이해로 갈등 없는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연 장소는 지난 2월까지 각 구로부터 신청 받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종합문화예술회관과 공연여건 등을 협의해 정한다.

 

18일 남동구 서창동 LH 11단지 아파트의 첫 무대는 윤학원 예술 감독이 지휘하는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진다.

 

시립합창단의 무대는 5‧9월에도 공연이 있게 되며, 6‧7월에는 금난새 예술 감독이 지휘하는 교향악단 공연은 펼쳐진다. 10월에는 교향악단의 금관앙상블 공연이 준비됐다.

 

공연내용은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둔만큼 쉽고도 흥미로운 내용이며, 예술 감독(윤학원, 금난새)의 해설자로 설명이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입주민들께 감동을 주는 정다운 순회공연이 아파트를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인식전환과 이웃간 따뜻한 정을 쌓는 기회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귀숙 기자 tkfkd0067@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19 아크로리버파크 107동 1205호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