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협상에 위기감을 느낀 민주노동당은 힘을 다해가며 국회본회의장 앞에 연좌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원천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친 몸싸움은 물론 격한 욕설이 오가는 등 민생을 위한 국회의 모습은 찾아볼 수없었다. 한편 4시로 예정되었던 본회의는 3교섭단체 원내대표회의가 4시 10분 진행되는 관계로 다소 연기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현수 기자/ksatan68@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