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교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행복한 담벼락 이야기

2014.05.02 09:17:22

"가래여울 마을이 달라졌어요… 신천지 자원봉사단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4월, 강동구 가래여울 마을에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의 외곽에 자리한 가래여울 마을은 같은 성씨가 몰려 사는 집성촌으로, 30여 채 되는 오래된 한옥과 아직 농사를 짓고 있는 밭과 주말농장이 있는 마을이다. 또 아직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집이 있을 정도로 낡고 오래된 집들이 많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외진 마을이나 허름한 이웃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재능기부 봉사는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담벼락 이야기' 프로젝트이다.


재능기부 봉사자 17명이 15일 간에 걸쳐, 오래되고 구멍이 나있는 벽을 메우고, 핸디코트 시공을 통한 집 보수와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한 것.


특히 이번 봉사는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주말농장에 아이와 함께 나온 한은선씨는 (강동구, 38세) "아이와 텃밭을 가꾸러 종종 나오는데 올 때마다 아름답게 변해가는 담벼락을 보고 즐거워 하는 아이를 보고 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가 직접 그림에 참여도 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bestyoko@gmail.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19 아크로리버파크 107동 1205호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