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한국친구에게 사기당했지만.."

2014.07.08 09:39:10

기욤패트리 "여전히 한국 좋다" 고백


캐나다 출신 전 프로게이머 기욤패트리가 지난 7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한국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패트리는 “1998년 온라인 게임 대회에서 한 번 이기면 1만 달러(약 1000만 원) 정도가 생겼다”면서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독립해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은퇴했다”고 설명했다.

기욤패트리는 이어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에게 1억 원 사기를 당했다"며 "그 친구는 한국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기욤패트리는 “그런데 (그 친구는)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 그렇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서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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