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콘서트”

  • 등록 2009.03.23 1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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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향 이생강 선생과 도기 히데키 협연

 
- 죽향 이생강 선생과 도기 히데키 궁중아악사가 협연을 하고 있는 모습
ⓒ 김현수 기자
문화와 역사의 명맥을 이어가며 세계유산을 지켜오고 있는 이들의 무대가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지난 21일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가야금 산조와 대금산조, 철현금산조, 살품이 춤 등 을 선보였으며, 일본은 궁중아악사인 도기 히데키 등이 출연하여 전통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죽향 이생강 선생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참한 도기 히데키는 비록 우리나라 사람은 아닌, 일본인이지만 전통을 정석대로 이어가는 사람으로 훌륭하다”며 역사의 맥을 이어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도기 히데키는 행사 중간 중간은 물론 마지막 앵콜 공연 중에도 “죽향 이생강 선생이 역사와 혼을 이어가고 있으며, 훌륭히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앵콜 공연에서는 죽향 이생강 선생과 일본궁중아악사 도기 히데키의 민족을 초월한 연주가 이루어져 전통을 이어가는 예인들의 화합을 볼 수 있었다.

세계문화유산 콘서트위원회 주최로 개회된 “제2회 세계유산 수원화성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안하영 기자/ahy5415@naver.com
 
- 행사 후 출연진과 전 스텝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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