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美도착하자마자 반기문과 면담...김용 총재도 만나

2014.09.23 12:18:46

뉴욕 숙소에 짐푼 뒤 곧바로 반기문 만나...미국 첫 공식일정

캐나다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미국에서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뉴욕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숙소에서 짐을 푼 뒤, 곧바로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반 총장을 만났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면담을 통해 북한의 핵 문제와 한반도, 동북아, 국제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23∼24일에 열릴 유엔 기후정상회의, 유엔총회 일반토의, 유엔 사무총장 주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반 총장 내외와 함께 김용 세계은행 총재을 만나 만찬을 가졌다.

한편 박 대통령이 반 총장을 만난 것은 취임 이후 네 번째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미국 순방 때에 이어 같은 해 8월 한국을 방문한 반 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났다.

또한 박 대통령은 같은 해 9월 러시아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반 총장과 면담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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