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대철 페이스북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그룹 '시나위' 멤버 신대철이 가수 신해철의 위중한 상태와 관련,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며 지난 25일 의혹을 제기했다.
신대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대철은 이같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신해철이 다닌 병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한 뒤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이틀 뒤 퇴원한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1시께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이후,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에는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병원 의료사고로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이 유포됐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찌라시 (내용)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강력 부인하며, "이미 법적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