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미 해병대 캠프무적 ‘We Go Together!’

  • 등록 2014.11.10 1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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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캠프무적에 2015년 프로축구·야구 관람 지원

 

미 해병대 창설 239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캠프무적(부대장 대릴 에스 보어스마 중령)의 주관으로 지난 7일 필로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영어 체험학습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 활동 등 포항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줘 감사하다”며 캠프무적에 2015년 프로축구·야구 관람티켓을 전달했다.

 

이에 대릴 에스 모어스마 중령은 “포항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상호간 함께 우정을 나누고 발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며 ‘We Go Together’로 화답했다.

 

시가 지원한 스포츠관람권은 2015년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29경기, 프로야구 9경기로서 매 경기당 캠프무적 미해병대원을 대상으로 20명씩 지원한다.

 

한편, ‘캠프 무적’은 1980년 설립한 한반도 주둔 유일한 미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배명한 기자 qoaudgk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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