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예방 이렇게”

2015.01.12 15:14:52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최근 유행 중인 겨울철 장관감염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단체급식과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유행시기와 다르게 발생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한 경우이나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도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질병으로 감염된 경우 빠르면 12시간, 보통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은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며 특별한 예방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만큼 화장실을 다녀온 후, 식사 전, 조리 전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어패류 등을 꼭 익혀 먹어야 한다.

 

, 장염이 걸린 사람은 증상이 있을 때는 물론이고 증상이 없어지고 나서도 3일 동안은 요리하지 않아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계도활동 등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위생과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단체 급식시설 등에 대한 음용수, 조리수 및 지하수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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