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 등록 2009.04.09 0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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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0억원 지원, 저소득층에 5천만원까지 연2% 창업자금 제공

강남구(구청장 맹정주)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2009년도 사업설명회’를 예비창업자 100여명 대상으로 (舊)삼성2동 청사에서 4월 2일 오후2시에 개최한다.

제도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에서 창업지원과 5년동안 홍보 및 컨설팅 등 사후관리해 줌으로써 본 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금년에도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사업은 예산과 모금을 통하여 확보한 20억원으로 담보 없이 5천만원까지 연2%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저소득층으로서 기술과 경영능력이 있는 창업희망자로 강남구 주민 또는 사업장이 강남구에 있는 예비창업자가 이에 해당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출연과 기금모금 등을 통하여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며, Microcredit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말했다.

지난 2008년 4월에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체결하여 자활능력은 있으나 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하여 5천만원까지 연2%의 저리로 창업자금 제공과 5년동안 컨설팅 등으로 사후관리를 해주는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은 그 동안 11명을 선정하여 9명에게 창업의 힘을 주었으며, 현재 2명은 입지 선정을 마치고 4월중 창업할 예정이다.

경기불황에 따른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한 현시점에서 강남구청이 직접 저소득층 자활을 이끌어 줌으로써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다는 희망실현창구 1호점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 창업자는 저소득층의 희망실현을 위하여 4월 2일 사업설명회에서 그 동안 창업과정에서 겪었던 일을 직접 전달하여 창업의 힘을 보태겠다고 한다.

저소득층 경제회생이 사회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과 타 자치단체에 많은 관심을 심어 주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2009년도에도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보다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고자 한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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