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볼링의 대부 정차현회장 이임식

2015.01.28 00:10:27

8년간 장애인볼링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국장애인스포츠의 메카인 대구에서 25일 특별한 이임식이 있었다 . 바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한국과 해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장애인의 능력과 인식개선에 앞장서온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 정차현 회장이 8년의 임기를 마감하는 자리였다 . .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장배 대회를 겸한 이 자리에서 정차현 회장은 
“그동안 좋은 결과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하여 주신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였다”며 협회볼링선수들과 대회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새로운 3기 협회(김재실 회장 )에  장애인볼링 활성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는 그동안 2006년 12월 창립총회이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007,2008년 종합4위 , 2009년 종합 2위 , 2010년 종합순위 3위 , 2011년은 종합1위, 2012년은 종합3위, 2013년은 종합1위, 2014년은 종합4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타 시.도 선수들에게 많은 부러움과 감동을 주었고 장애인 인식 개선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정회장이 사비를 들여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해오면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며 이임을 아쉬워했다 .


한편 정차현 회장과 함께 그동안 장애인볼링 발전을 위해 봉사한 황원찬 사무국장도 이날 함께 이임했다 . 이임식에는 협회이사들과 회원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대구시장애인볼링협회는  2015년 2월부터 신임 김재실 회장이 새 임기( 4년 )를 시작하면서 이끌게 된다 .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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