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회분위기 속 치유산업 재조명

2015.03.04 14:26:21

단순 치유산업 벗어나 융복합 치유산업 발전 가속화

 

201412, 청년 실업률이 9%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자리의 질도 나빠져 단기 계약직으로 취직한 청년 비중이 200811.2%에서 단 6년 만에 2배 가까이 높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산업생산은 2013년보다 1.1% 증가를 기록하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며 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률 증가, 행복지수 감소 등 발전적인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치유(힐링)산업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

 

단순 치유(힐링)산업이 아닌 1차산업(원물), 2차산업(제조), 3차산업(서비스)이 융복합되어 치유산업이 단순히 보고 명상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해 6차 산업이라는 복합산업공간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융복합 치유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312() ~ 315()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불교박람회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로 행사명이 변경되었으며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주제로 한국전통문화와 관련된 예술과 산업을 조명하고 국내외 전통 속에서 긴 역사를 함께 해온 불교의 문화와 지혜를 조화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거, 차와 다기, 예술과 문화상품, 수행과 사회활동, 문화서비스 부문으로 세분화 되어 전시된다. 또한 한국전통미술과 불교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붓다아트페스티벌(B.A.F.)이 진행 되며, 웰빙문화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3회사찰음식대축제와 사찰생활을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전시로전통문화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 전통문화우수상품전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박람회의 주제에 부합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전통적 가치와 실용성을 지닌 상품을 선정하여 홍보 및 판촉의 기회를 마련하는 전시이다.

전통문화우수상품전은 참가업체의 공모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시가 주최하는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2015312() ~ 315()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www.bexp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하나 기자 aek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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