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옥상서 불, 주민 100여명 대피...17세男 옥상서 한 일이

2015.04.04 17:23:43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책 태우다 배관보온재에 불 옮겨붙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4일 오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모(17) 군은 아파트 옥상에서 책을 태웠고, 이 불씨가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보온재에 옮겨 붙어 불길이 커졌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34분만인 오후 12시20분께 진화했고 주민 100여명을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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