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끝까지 책임"

2015.06.20 06:13:08

“메르스 사태,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7, 사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확산과 관련,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8일 저녁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과 5층 상황실, 메르스 격리 병동이 마련된 16층 간호사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위로했다.
 
이 부회장은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국회에서 “(메르스 확산은 병원이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운영 주체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미디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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