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종 플루엔자 전염 긴급 예방, 전국 비상령

  • 등록 2009.04.28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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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 교육자료와 홍보자료 등 긴급 지침 시달

 
▲ 멕시코 인플루엔자 전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최근 멕시코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27일 오전 각급 학교에 신종 인플루엔자 전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자료 등의 긴급 지침을 시달하였다.

교육청은「신종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Q & A」라는 교육자료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염 경로 등의 안내를 통해 과장된 오해에서 비롯되는 불필요한 동요를 조기에 차단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의 예방법 등을 제시하여 특히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의 다중 집합 장소인 학교에서의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당분간 학생과 교직원들이 멕시코와 미국 남부 지방 등 위험 지역으로의 출장과 여행을 자제하는 한편 최근에 해당 지역 으로부터 입국한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서는 급성 호흡기 증상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한편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신종 플루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에 관련하여, 한승수 국무총리는 28일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종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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