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페스티발 “축제 개막식 취소, 서울시 촛불 주최, 책임 묻겠다”

  • 등록 2009.05.04 15:45:22
크게보기

지난 2일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 행사가 시위대의 무대 점거로 취소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구체적인 피해액 산출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시위대의 무대점거로 무대시설과 공연비 등 피해액이 3억7천5백 만 원에 이르지만 도시 이미지 실추와 브랜드 손상 등을 고려하면 간접 피해액이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축제를 준비한 부서별로 피해액을 산출하고 시위를 주도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또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시위로부터 보호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오는 10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 5대 궁궐에서 열리는 나머지 행사는 정상 진행된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