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다문화 가족 행사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 등록 2018.02.15 2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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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토)까지 설명절 음식나누기, 전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대구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재미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나눔봉사를 마련했다.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타 및 외국인근로자지원 단체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나라별 다양한 명절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한국전통음식 및 결혼이주여성 친정음식 만들기, 한국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떡국썰기, 세배하기, 한복입기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놀이가 열린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설명절 행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요한 기자 kyh063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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